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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커피3

원두 산지별 특징 5가지 커피 한 잔의 향과 맛은 단순히 로스팅에만 달려 있지 않습니다. 원두가 자란 ‘산지(Origin)’는 커피의 개성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예요. 기후, 고도, 토양, 가공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품종이라도 산지에 따라 전혀 다른 향미를 보여줍니다. 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대표 원두 산지 5곳을 정리해볼게요. 1. 에티오피아 (Ethiopia)구분내용주요 지역예가체프(Yirgacheffe), 시다모(Sidamo), 하라(Harrar)품종100%아라비카(Arabica)재배 고도1,500~2,200m가공 방식내추럴, 워시드 병행향미 특징꽃향기, 시트러스, 복숭아, 재스민 등 화사한 향바디감가벼움~중간산미높음 요약 : 에티오피아는 아라비카의 고향으로, 가장 복합적이고 향긋한 향미를 지닌.. 2025. 10. 13.
에티오피아 컵 오브 엑설런스 커피 - 시원할수록 향이 더 잘 느껴졌던 브루잉 일기 오늘은 선생님께서 주신 에티오피아 COE 위너 커피를 내려 마셨어요. 귀한 커피를 받았다는 사실도 감사한데, 그 향과 맛을 직접 브루잉 해서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선생님께서 주실 떼 원두 사용량은 12g을 정해 주셨어요. 사용한 도구는 타라치네 드리퍼예요. 하리오 V60처럼 원뿔형 구조로 되어 있어서 물줄기와 추출 속도를 조절해 가며 내릴 수 있는 드리퍼인데요,저는 사실 아직 드리퍼마다 맛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잘 몰라요. 원두량이 적어서 딱 맞는 드리퍼예요. “아직은 잘 모르지만, 분명히 다른 무언가” 물줄기 조절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실제로 내릴 때는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물줄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했어요. 중간에 끊기고 하지만 집중했어요. 향이.. 2025. 7. 2.
커피의 기원과 전파 - 한 잔의 커피가 세상으로 퍼지기까지 1. 커피의 기원 커피는 8세기경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카파지역 산악지대에서 기원되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커피나무가 발견된 에티오피아의 '카파' 지방이 커피라는 말의 어원이며, 대중적으로는 '칼디의 전설'이 더 알려져 있다. 1953년 유전자의 구조 연구를 통해 커피의 발원지가 에티오피아인 것이 과학적으로도 밝혀졌어요. 칼디의 전설에티오피아의 어린 목동인 칼디는 기르던 염소들이 빨간 열매를 먹은 후 춤을 추듯 활발히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였고, 호기심에 칼디도 그 열매를 먹었더니 피곤함이 사라지고 정신이 맑아지면서 염소들과 함께 미친 듯이 춤을 추었다고 해요. 그는 이 열매를 근처 수도원에 가져갔고, 수도승들은 이 열매로 만든 음료가 졸음을 쫓아 명상에 도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커피의.. 2025.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