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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잉4

브루잇 바이 노드 (Brew it by NODE), 설 연휴, 홋카이도에서 만난 핸드드립 한 잔의 여유 설 연휴, 겨울 홋카이도를 여행하며 카페를 찾아갔어요. 브루잉, 핸드드립 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이곳은, SNS에서도 이미 유명한 곳이었고,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 여행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카페였어요. 특이한건, 건물 깊숙한 곳에 있다는 거예요. 이런 곳에 카페가 있나 할 정도로 조금은 의아했어요. 주문과 함께 시작된 핸드드립 (카페는 모두 주문을 하면 시작해요)메뉴를 고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핸드드립을 시작해요. 모든 카페가 그렇지만, 일반 테이블 자리면 볼 수가 없어요.우리가 앉은 자리는 바리스타가 핸드드립 하는 모습은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자리에 앉았어요. 자리가 없어서 앉았는데 오히려, 따뜻한 물소리, 분쇄된 원두의 향, 그리고 천천히 떨어지는 한 방울 한 방울. 그 모든 과정이 마치 커피 .. 2025. 4. 29.
커피 브루잉 - 향과 맛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취향의 시작 최근 몇 년 사이, 커피를 둘러싼 소비 트렌드는 확연히 달라졌어요. 프랜차이즈 중심의 소비에서 벗어나 ‘나만의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커피를 마시는 것을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자리 잡고 있어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브루잉(Hand Brewing)이에요. 브루잉이란?브루잉은 일반적으로 핸드드립(Hand Drip), 푸어오버(Pour Over) 라고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사람이 손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이에요. 기계적인 추출 방식과 달리 물의 온도, 주입 속도, 원두의 분쇄도, 툴의 종류 등 다양한 변수들을 사람이 직접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섬세하고 개성 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에요. 왜 지금 ‘브루잉’인가? 1. 슬로우 라이프와 취향 소.. 2025. 4. 24.
비 오는 날, 자메이카 블루마운틴과 함께 비가 내리는 아침이에요. 오늘 같이 비 오는 날은 커피 한 잔 생각나는데요.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의 은은한 향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해요. 1.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로 커피의 황제로 불리는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Mt Blue Mountain)에서 생산되는 커피이다. 해발 2,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며 스크린(Screen Size) 17~18이 No.1 등급이다. 수확 시기는 8월~9월이고, 습식법(Wet Method)으로 가공한다. 생두는 크기가 크고 황갈색을 띠며, 아로마(Aroma)가 풍부하고 톡 쏘는 신맛, 단맛이 조화롭고 산뜻하지만 전혀 가볍지 않은 바디(Body)를 가지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2. 브루잉.. 2025. 4. 5.
커피 추천, 페루 후닌 페레네 게이샤 워시드 페루산 게이샤는 처음이었어요.. 페루 후닌 페레네 게이샤 워시드 커피는, 커피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셔서 마셔봤어요. 자스민 향이 나고, 깔끔해서 좋은 페루 후닌 페레네 게이샤 워시드! 마지막 한 모금까지 깔끔하고 자스민 향도 많이 나는, 마신 지 오래됐는데, 오늘은 왠지 자스민 향이 진한 커피가 생각이 나요. 1. 페루 후닌 페레네구분내용비고생산국가페루 Peru 지역후닌 junin 품종게이샤 Geisha 가공방식워시드 Washed 재배고도1,700M 컵노트쟈스민, 오렌지, 청포도, 클린컵 2. 브루잉 하기 원두분쇄도물온도 / 평창수시간18g6[어바닉 060]87도 뜸 30초1차 80, 2차 70, 3차 502분 20초 커피는 신맛과 쓴맛이 거의 없고 단맛이 있어요. 밸런스는 좋으며, 자스민 .. 2025.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