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세시풍습이에요.
한 해 첫 보름달을 맞는 날이에요.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공동체 문화였어요.
1. 정월대보름의 역사적 배경
설 다음에 오는 명절은 대보름 또는 상원(上元)이라고 불렸어요.
초하루부터 시작된 정초 명절이 마무리되는 날이었어요.
| 구분 | 내용 |
| 명칭 | 대보름, 상원 |
| 시기 | 음력 1월 15일 |
| 기록 | 삼국시대부터 존재 |
| 초기 풍습 | 까마귀 제사, 약밥 |
▶ 정월대보름은 삼국시대 기록에서 확인돼요. 초기에는 까마귀 제사와 약밥 풍습이 중심이었어요. 이후 농경 사회 풍년 기원 행사로 확대되었어요.
¹)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정월대보름」, 『조선향토대백과』(2008, 평화문제연구소)
2. 세시풍습의 의미와 정월대보름의 성격
| 구분 | 내용 |
| 세시 | 해마다 반복되는 일정한 시기 |
| 풍습 | 오랜 세월 이어진 생활 관습 |
| 성격 | 농경 사회 공동체 중심 풍속 |
| 핵심 가치 | 건강·풍요·액막이 |
▶ 세시풍습은 일정한 시기에 반복되는 전통 생활 문화예요. 정월대보름은 농경 사회 공동체 중심 풍속이었어요. 오늘날에는 전통문화 체험 행사로 이어지고 있어요.
3. 정월 14일 – 오곡밥과 묵은 나물
보름 전날부터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준비해 먹었어요.

3-1. 오곡밥의 상징
| 구분 | 내용 |
| 쌀 | 기본 생존 |
| 보리 | 풍요 |
| 조 | 생명력 |
| 수수 | 액막이 |
| 콩 | 건강 |
▶ 오곡밥은 다섯 곡식을 섞어 지은 음식이에요. 다섯 가지 곡식은 풍요와 균형을 상징했어요. 지금도 대보름 대표 음식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3-2. 묵은 나물의 의미
| 구분 | 내용 |
| 고사리 | 더위 대비 |
| 도라지 | 기관지 건강 |
| 시래기 | 저장 문화 |
| 취나물 | 봄 기운 |
▶ 묵은 나물은 겨울 동안 저장해 둔 음식이에요. 저장과 절약의 생활 지혜를 담고 있었어요. 더위를 타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도 있었어요.
4. 15일 새벽 – 부럼 깨기

| 구분 | 내용 |
| 호두 | 부스럼 예방 |
| 밤 | 풍요 |
| 땅콩 | 실속 |
| 잣 | 장수 |
▶ 부럼 깨기는 견과류의 단단한 껍질을 깨는 풍습이에요. 이는 액을 깨뜨리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어요. 오늘날에는 전통 체험 행사로 이어지고 있어요.
5. 15일 아침 – 더위팔기
| 구분 | 내용 |
| 방식 | 이름을 부르면 “내 더위 사가라” 외침 |
| 목적 | 여름 더위 예방 |
| 성격 | 놀이형 건강 기원 풍습 |
▶ 더위 팔기는 여름 더위를 상징적으로 넘기는 풍습이에요. 농사철 더위를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어요. 현재는 놀이 문화로 일부 전해지고 있어요.
6. 15일 낮 – 척사대회

| 구분 | 내용 |
| 윷놀이 | 한 해의 흐름 상징 |
| 단체 참여 | 공동체 결속 |
| 음식 나눔 | 연대 강화 |
▶ 척사대회는 마을 단위로 열리던 공동체 행사예요. 윷놀이를 통해 한 해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해석했어요.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어요.
7. 15일 저녁 – 달맞이와 깡통 쥐불놀이
해가 지면 보름달을 바라보는 달맞이를 했어요.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건강과 평안을 조용히 빌었어요. 달빛이 밝을수록 풍년이 든다고 믿었던 마음도 함께였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시간은 깡통(깡동)에 불씨를 넣어 돌리는 쥐불놀이였어요. 통조림 깡통에 구멍을 여러 개 뚫고 숯불을 넣어 끈에 매달아 돌리면 불꽃이 둥근 원을 그리며 이어졌어요.
| 구분 | 내용 |
| 달맞이 | 보름달을 보며 소원과 풍년 기원 |
| 실제 기능 | 논두렁 해충·잡초 제거 |
| 상징 의미 | 액막이·풍년 기원 |
| 참여 방식 | 공동체 행사 |
▶ 달맞이는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례였어요. 쥐불놀이는 놀이이면서 농사 준비의 기능도 있었어요. 오늘날에는 축제 형식으로 재현되기도 해요.
8. 정월 기간 – 복조리
| 구분 | 내용 |
| 재료 | 대나무 |
| 시기 | 정월 초 ~ 대보름 |
| 상징 | 복 모으기 |
▶ 복조리는 곡식을 이는 도구에서 유래했어요. 복을 긁어모은다는 상징이 담겼어요. 정월 동안 집에 걸어두는 풍습이 이어졌어요.
9. 정월대보름 흐름 요약
| 날짜/시간 | 풍습 | 의미 |
| 14일 | 오곡밥·묵은 나물 | 풍년·건강 |
| 15일 새벽 | 부럼 깨기 | 액막이 |
| 15일 아침 | 더위팔기 | 여름 대비 |
| 15일 낮 | 척사대회 | 공동체 결속 |
| 15일 저녁 | 달맞이·깡통 쥐불놀이 | 풍요·정화 |
| 정월 기간 | 복조리 | 복 모으기 |
▶ 정월대보름은 삼국시대 기록에서 시작된 세시풍습이에요. 농경 사회 공동체 문화로 발전했어요. 보름달 아래 이어지던 전통은 지금도 의미를 남기고 있어요.
저의 어릴 적 기억이에요.
새벽에 부럼을 깨고, 이름을 부르면 대답하지 않으려 했던 장면이 떠올라요.
저녁이 되면 동네 친구 둘과 깡통에 불씨를 넣어 빙빙 돌리던 시간이 기다려지고,
정월대보름은 제게 달빛과 불빛이 함께 남아 있는 좋은 추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