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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하루 한 잔 커피 대신, 북극곰을 위한 기부를 시작 했어요

by 시리 커피 2025. 6. 29.

하루 한 잔 커피 대신 북극곰을 위한 기부
AI가 만들어준 하루 한 잔 커피 대신 북극곰을 위한 기부

 

 

TV를 보다가 우연히 마주한 광고

TV를 보다가 우연히 광고 하나를 보게 됐어요. “북극곰을 살리자”는 캠페인 광고였어요. 뉴스도, 다큐멘터리도 아니었고 단순한 기부 광고에 였는데. 그 안엔 북극곰이 처한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어요. 정확한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위험한 상황에 있는 북극곰의 모습은 지금도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어요. 그날 저는 광고 속 전화번호를 적어두고, 전화를 걸어 기부를 시작했어요. 매일 출근헤서 직원들과 사 마시던 커피 한 잔. 그 한 잔을 줄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작은 기부였어요. 편리함에 익숙해질수록, 그 편리함이 지구에는 불편함이 된다는 것을 그 광고를 통해 처음으로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1. 북극은 지금,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요

지구의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약 1.1도 상승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북극은 그보다 훨씬 빠르게, 지구 평균의 4배 속도로 더워지고 있다고 해요. 2000년대 이후 북극의 빙하는 점점 더 빠르게 녹고 있고, 1980년대와 비교했을 때 여름철 해빙 면적은 절반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예전엔 1년 내내 얼어 있던 북극 바다도 이제는 여름이면 바다색이 드러나고,얼음도 충분히 얼지 않는다고 하니
지구 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체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2. 북극곰은 왜 위험할까요?

북극곰은 얼음 위에서 사냥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얼음이 사라지면 사냥터도 사라지고, 먹이를 찾아 먼 바다로 수영하다 익사하거나 굶주리는 경우도 점점 늘고 있다고 해요. 심지어 쓰레기장이나 인간이 사는 마을까지 내려오는 경우도 늘었고, 그 모습은 귀여움보다는 무력함과 생존의 위태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먹을 것을 찾지 못한 산짐승들이 밭이나 인가까지 내려오는 뉴스가 종종 보이잖아요. 자연이 먼저 무너질 때, 그 피해는 결국 우리에게도 돌아오는 것 같아요.

 

3. 나의 커피 한 잔, 북극곰에겐 발자국 하나

저는 그 광고를 보고, 매달 작은 금액이지만 북극곰을 위한 기부를 시작했어요. 하루에 커피 한 잔만 덜 마시면 충분히 가능한 금액이었어요.

✔️ 기후 위기를 당장 막을 순 없지만
✔️ 한 번이라도 더 누군가에게 북극 이야기를 전하고
✔️ 환경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본다면

그 마음들이 결국 북극의 얼음을 다시 단단하게 해 줄 수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불가능해 보일지 몰라도, 변화는 그렇게 시작되니까요.

 

4.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AI가 만들어준,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항목 설명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요.
일회용품
줄이기
비닐봉지, 빨대, 포장 용기 등
한 번 쓰고 버리는 물건의 사용을 줄여요.
전기
절약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은 플러그를 뽑고,
조명도 꼭 필요할 때만 켜요.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 대신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작은 변화들이 모이면 그건 결코 작은 실천이 아니에요.

 

기후 위기는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이라는 말을 이제는 실감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노력하고,
일회용품 사용도 조금씩 줄여가고 있어요.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뜨거워지는 지구를 식히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실천의 시작은, ‘커피 한 잔을 줄이는 마음’일 수도 있어요. 저 마마스 커피는 작은 실천 저와의 약속을 꾸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