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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2

라떼아트를 다시 만난 날, 그리고 커피 수업 한동안 개인적인 일로 커피를 배우는 걸 잠시 쉬고 있었어요. 그러다 얼마 전, 지인을 만났는데요. 지인이 그러더라고요. "커피 배울 때 제일 행복해 보인다고요" 그 말을 듣는데, 아 커피를 배우러 갈 때 내가 참 기분도 좋고 설레였었지 ‘맞아. 잘하진 못했지만, 그 시간이 좋았었지.’ 그랬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얼마전 브루잉을 하면서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고, 커피를 배우고 왔어요. 오랜만이었지만 면하트를 선생님 도움을 받아서 만들어 봤어요. 완벽하진 않지만,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봐도 꽤 괜찮았어요. 라떼아트는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를 부어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에요.이번에 수업 할 때는 라떼아트용 에스프레소 용액을 사용해서 커피가 검은색이에요. 우유도 우유 파우더를 용했는데, 라떼아트 연습용으.. 2025. 6. 3.
커피 핸드픽 - 작은 노력이 만드는 큰 차이 핸드픽 오늘은 오랜만에 커피수업을 갔어요. 선생님께서는 카페 베이커리에 가셔서 사온 원두를 핸드픽을 해보자고 하셔서, 핸드픽을 하면서 퀘이커, 벌레 먹은 콩, 깨진 콩 등 보여 주시면서 왜 그런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어요. 집에 돌아와서 더 알아봤어요. 수업 시간에 배웠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핸드픽 정리해 봤어요. 핸드픽이란?핸드픽(Handpick)은 커피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로, 생두나 원두에 섞인 결점두(defect beans)나 이물질 등을 손으로 직접 골라내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핸드픽의 중요성커피 맛 향상: 결점두는 커피의 맛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미치는데, 덜 익은 콩(퀘이커), 벌레 먹은 콩, 깨진 콩, 곰팡이 핀 콩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결점두를 제거하면 커피 본연의 깔끔하고.. 2025.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