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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차 이야기

명일역 카페 파수쿠찌, 약속 전 잠시 들러 라떼 한 잔

by 시리 커피 2025. 9. 23.

파스꾸찌 입구
파스꾸찌 입구

 

 

 

파스쿠찌 명일역점

오늘은 약속 시간이 조금 남아, 명일역 근처에 있는 파수쿠찌에 잠시 들렀습니다.
오전이라 카페 안은 한가했고, 큰 창으로 지나가는 차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잠깐 머문 시간이었지만 도심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주었어요.

 

라떼 한 잔

 

따뜻한 라떼의 하트
따뜻한 라떼의 하트

 

 

 

라떼를 주문했는데, 부드러운 거품 위에 작은 하트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잔을 들어 첫 모금을 마시는 순간, 우유의 부드러움과 에스프레소의 진한 향이 균형을 이루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늘 마셔도 질리지 않는 라떼는, 언제 마셔도 너무 좋습니다.

 

카페의 분위기

파수쿠찌는 내부가 밝고 좌석이 여유롭고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혼자 머물기에도, 가볍게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오전 시간대에는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기도 좋을 듯했습니다. 바쁜 일상 중 잠시 들러도 괜찮은, 그런 카페였어요.

 

카페 정보 : 명일역점 파스쿠찌

구분 내용
위치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625,
숨결TOWER 1층
교통 명일역 1번 출구
도보 1분
영업시간 08:00 ~ 22:30
전화번호 0507-1444-8812

 

※ 접근성이 좋아 약속 전이나 이동 중 잠시 들르기에도 딱 좋은 카페였습니다.

 

 

 

오늘의 작은 순간

 

다 마신 따뜻한 라떼
다 마신 따뜻한 라떼

 

 

 

라떼를 다 마시고 난 잔에 남은 흔적까지도 괜히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졌습니다.
잠깐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마신 라떼를 이렇게 남기니 오늘 하루도 조금은 괜찮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