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일요일 친구와 만나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능이마을 미아본점 괜찮으니까, 거기 가보자라는 친구 말에 따라 처음 방문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처음 들어보는 식당이었지만, 친구가 가족들과 갔었는데 맛도 괜찮았다는 말 한마디에 기대감이 확 생겼어요.
깔끔하고 깨끗한 간판과 외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왔어요. 실제로 도착해 보니, 건물 외관도 깔끔하고 외관이 눈에 띄었어요.미아사거리역번 6 출구에서 391m 거리라 도보로도 찾아가기 쉬워요.
능이전복삼계탕, 그야말로 한 그릇 보약
식당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보니, 능이전복삼계탕(18,000원)이 눈에 들어왔어요. 능이버섯과 전복이 통째로 들어가는 보양식이라니, 주문을 하고, 친구가 오기를 기다렸어요. 제가 먼저 도착했거든요.
잠시 후, 뚝배기 안에서 보글보글 끓는 능이전복삼계탕이 나왔어요. 닭 한 마리 안에는 보양식 재료들이 들어 있었고, 위에는 전복이 통째로 올려 있었어요. 국물은 맑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났고, 능이버섯의 향이 삼계탕 전체에 스며들어 있어 일반 삼계탕과는 다른 깊은 맛이 느껴졌어요. 닭고기는 뼈에서 살이 부드럽게 분리될 정도로 잘 익었고, 전복도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 있었어요.
기본 반찬도 정갈하게, 삼계탕과 찰떡궁합
기본 반찬은 김치, 마늘과 마늘종 무침, 한 가지는 모르겠더라고요. 반찬은 깔끔하고 정갈하게 제공 되었어요. 짜거나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삼계탕 국물과 너무 잘 어울려 맛을 더욱 좋게 했어요.
친구와 함께여서 더 따뜻했던 점심
친구가 "여기 진짜 괜찮다"며 데려와 준 능이마을, 정말 기대 이상이었고, 추천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식당 내부는 일요일이라 그런지 손님도 많았어요.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며 식사할 수 있었어요. 한 그릇의 보양식 덕분에 몸과 마음 모두 든든해졌어요.
이런 분께 추천해요
- 평범한 삼계탕은 질렸지만, 색다른 보양식을 원할 때
- 능이버섯과 전복이 들어간 삼계탕을 찾는 분
- 부모님 모시고 건강한 식사 대접하고 싶은 분
- 넓고 조용한 한식당에서 모임이나 가족식사 할 곳을 찾는 분
다음엔 다른 지점도 가보고 싶어요
알고 보니 능이마을은 체인점으로 여러 지점이 운영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미아본점에서 맛있고 즐겁게 식사를 한 덕분에,
다음에는 제가 사는 지역에서 모임을 가져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삼계탕 먹으면서 찾아봤더니 있더라고요. 모임도 하고, 가족들과 함께 가보려고 해요. “보양식이 생각날 때, 능이마을이 떠오를 것 같아요.”
식당 정보
- 식당명 : 능이마을 미아본점
- 주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 330 1층 능이마을
- 위치 : 미아역 6번 출구 391m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22시
- 주요메뉴: 능이전복삼계탕, 능이백숙, 능이오리백숙, 능이버섯전골 등
-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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