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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3

스페인 여행 마지막날, 한식으로 마무리 - 한식당 '한강' 스페인 여행 마지막날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점심, 프라도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향한 식당은, 한식당 ‘한강(Han Gang)’이었어요. 패키지여행 일정에 포함된 식사였고, 가이드가 미리 예약을 해둔 곳이었어요. 반가운 한식 마지막 점심식사였어요. 여행 내내 대부분 현지 음식 위주의 식사를 했어요. 맛있었던 기억도 물론 있지만, 입에 맞지 않아 먹을 수 없었던 식사도 있었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얼큰한 국물과 따뜻한 밥이 먹고 싶었어요. 그런 마음을 아는 듯, 마지막 점심 식사로 준비된 한식은 예상보다 너무 반가웠고, 위로가 되었어요. 단체 손님에 최적화된 깔끔한 식당이었어요.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했어요. 도착하자마자 테이블은 기본 상차림이 차려져 있었어요, 내부는 단체 손님이 많이 오는 곳이라는 걸 .. 2025. 5. 2.
스페인 여행, 필수 코스 마드리드 태양의 문 '솔 광장' 솔 광장 푸에르타 델 솔은 태양의 문이라는 뜻으로, 마드리드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주요 도로가 모두 이곳과 연결 되어 있구요. 솔 광장 중앙에는 카를로스 3세의 동상과 분수가 있는데, 만남의 장소로도 인기가 있는곳이라고 해요. 주변에는 백화점, 레스토랑, 카페, 애플샵 등 다양한 상점들이 있고요. 과거에는 우체국 현재는 정부 청사 건물로 사용하고 있는 카사 데 코레오스도 있어요.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고, 사랑받는 광장으로 보여요. 광장을 찾은 날은 비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1. 개혁군주 카를로스 3세 카를로스 3세 동상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가장 상징적인 기념물 중 하나로, 카를로스 3세(1716~1788)는 18세기 스페인의 국왕으로 최고의 시장이라는.. 2025. 4. 3.
스페인 여행을 한다면 꼭! 둘러봐야 할 미술관 추천 프라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을 관람한다고 해서 약간의 설렘이 있었어요. 미술관은 어떤 그림들이 있을까? 생각은 했지만 검색은 하지 않았어요. 도착해서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했어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고야의 '옷을 벗은 마하'와 '옷을 입은 마하' 그리고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이었어요. 예술 작품들을 직접 보다니, 정말 좋은 경험이었지만, 작품 보호를 위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어 너무 아쉬웠어요. 1. 프라도 미술관 [ Museo del Prado]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이구요. 유럽 회화의 걸작들을 소장하고 있고, 1819년에 개관해 12세기부터 19세기 초까지의 유럽 작품들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고 해요. 저도 프라도 미술관은 이번 여행.. 2025.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