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함께 다녀온 친한 언니와 맛있는 한우집을 찾아보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곳이에요. 경기도 광주에 있는 정육식당 '계룡한우'에 다녀왔어요. 정육점이 있어 먹고 싶은 부위를 직접 고를 수 있고, 상차림 비용만 추가로 내면 바로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1. 매장 분위기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테이블과 의자도 넉넉하고, 룸도 여러개가 있어서 단체로 와도 불편하지 않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특히, 벽에 걸려 있는 좋은 글귀들이 눈에 들어 와서 마음도 따뜻해지더라구요.
2. 계룡한우 정보
구분 | 내용 | 비고 |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순암로 367-9 [삼동역 2번 출구에서 945m] | |
전화번호 | 031-763-8878 | |
영업시간 | 오전 11:00 오후 21:30 | 일요일 21시까지 |
휴무 | 매주 월요일 휴무 | |
좌석/공간 | 룸(최소 4명~16명) 단체석(최소 4명~64명) | |
편의시설 | 인터넷 가능 | |
주차 | 주차 가능(넓은 주차장) |
※ 인터넷 참조
3. 메뉴와 가격

우리는 정육점에서 오늘의 세일상품 스티커가 붙어 있는 한우암소명품특수모듬 한팩과 새송이 버섯 한팩을 구입했어요. 상차림 비용은 1인당 4,000원이었어요.

4. 한우암소고기의 맛

기본 상차림이에요. 양파, 샐러드, 겉절이, 물김치, 갓김치 같은데 맛있었어요. 다 먹으면, 셀프로 직접 가져다 드시면 돼요.

한우암소명품특수모둠에는, 치마살, 부챗살, 업진살, 제비추리가 있었어요. 특수 부위를 먹기고 했거든요.

특수 부위는 들어 있는 순서대로 구웠어요. 숯불도 너무 좋아서 한우 특수 부위는 잘 익어 가고 있어요. 새송이 버섯은 살짝 구워서 바로바로 먹었어요.

상차림에 나온 양파와 싸서 먼저 한입 먹었어요. 와우 입안에서 살살 부드럽게 넘어가 맛있었어요. 두 번째는 참나물이랑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무친 겉절이와 한입 먹었는데, 역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숯불에서 부드럽게 구워진 한우 고기는 소금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죠. 소금에도 찍어 먹고, 알 수 없는 김치하고 같이 먹고 순식간에 한우고기 한팩을 다 구워 배부르게 먹었어요. 고기 먹으면서 기본 상차림으로 나온 물김치도 함께 먹었는데요. 물김치도 맛있었어요. 나중에는 둘이 서로 그릇째 마시기도 했어요.

한우 고기를 맛있게 먹으면서, 한우 차돌박이 된장찌개와 공깃밥 한 개를 시켜, 둘이 사이좋게 나눠 먹었어요. 콜라 한 잔은 덤으로 마셨어요~~ 차돌박이 된장찌개도 정말 맛있었고요. 고기는 역시 된장찌개와 먹어야 더 맛있죠.
5. 식당 밖 풍경

식당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어요. 주차장 한쪽 끝에는 그네도 있었어요. 그네를 보면 지나칠 수 없잖아요? 둘이 앉아서 그네도 타고, 그 밑에는 작은 천이 있는데, 물은 아주 조금 있었어요.
소고기 그것도 한우는 늘 가격이 부담스러운데, 직판장이 있어서 그런지 다른 식당보다는 저렴하고, 고기의 질도 아주 좋았어요. 고기를 먹으면서, 다음에는 등심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조만간 다시 갈 예정이에요. 경기도 광주에서 한우 맛집을 찾는 다면 '계룡한우' 꼭! 가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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