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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4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의 여왕, 그 향기와 맛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마마스커피입니다. 오늘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Ethiopia Yirgacheffe)는 ‘커피의 귀부인’이라 불릴 만큼 우아한 향미를 지닌 스페셜티 커피입니다. 에티오피아 남부 시다모(Sidamo) 지역 고지대에서 자라는 이 커피는 재스민처럼 향긋하고, 감귤처럼 상큼하며, 실크처럼 부드러운 여운을 남깁니다. 예가체프의 플로럴 향, 한 잔에 담긴 꽃의 기분예가체프 커피를 내리는 순간 퍼지는 향기. 그건 단순한 커피 향이 아니라, 꽃이 피어나는 순간을 마시는 듯한 기분이에요.재스민, 아카시아, 라일락처럼 맑고 은은한 흰 꽃 향이 코끝에 닿습니다. 특히 워시드 가공 방식의 예가체프는 이 플로럴 향이 또렷하게 드러나, 커피를 향으로 즐기고 싶은 날에 참 잘 어.. 2025. 7. 7.
커피란 무엇인가 – 매일 마시지만 잘 몰랐던 이야기 매일 아침, 익숙하게 손이 가는 커피. 누구에게는 하루의 시작이고, 누군가에겐 휴식이고, 또 어떤 이에게는 취향 그 자체인데요.우리가 이렇게 자주 마시는 커피, 그 정체는 정확히 무엇일까요? 마마스 커피 저는 커피를 배우고 있는데요. 오늘은 커피에 대해서 정리했어요. 커피는 식물이에요.정확히 말하면, 커피는 커피나무(Coffea)라는 식물의 씨앗을 볶아 만든 음료예요. 커피나무는 꼭두서니과(Rubiaceae)에 속하는 상록수로,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북부가 원산지예요.1~4m 정도 자라고, 연중 푸른 잎을 유지하며, 하얗고 향기로운 꽃이 핀 뒤, 열리는 열매를 커피체리라고 부르며, 커피체리 안에는 보통 2개의 씨앗이 마주 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 열매 속 씨앗, 바로 우리가 마시는 ‘생두(Gre.. 2025. 6. 22.
비 오는 날, 자메이카 블루마운틴과 함께 비가 내리는 아침이에요. 오늘 같이 비 오는 날은 커피 한 잔 생각나는데요.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의 은은한 향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해요. 1.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로 커피의 황제로 불리는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Mt Blue Mountain)에서 생산되는 커피이다. 해발 2,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며 스크린(Screen Size) 17~18이 No.1 등급이다. 수확 시기는 8월~9월이고, 습식법(Wet Method)으로 가공한다. 생두는 크기가 크고 황갈색을 띠며, 아로마(Aroma)가 풍부하고 톡 쏘는 신맛, 단맛이 조화롭고 산뜻하지만 전혀 가볍지 않은 바디(Body)를 가지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2. 브루잉.. 2025. 4. 5.
집에서 커피 나무 키우기 - 6개월 차 변화 커피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께서 커피 나무를 키우시는데, 24년 가을에 수업 시간에 보라고, 커피 체리 옐로우 버번을 가지고 오셨어요. 커피 체리를 직접 볼 수 있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그런데 저보고 커피콩을 키워 보라고 주셨어요. 잘 키울것 같다구요. 그래서 커피콩을 심었는데 싹이 났어요. 벌써 6개월이 됐어요. 24년 9월 27일 심어서 6개월(189일)이 되었어요. 처음 커피콩을 심었을때는 매일 매일 물도 주고 싹이 언제 나올까 기다리고 했는데, 아침마다 물을 주지만 관심을 주지 못했는데, 아주 파릇파릇하게 잘 자라 주었어요. 1. 커피 체리 커피 체리, 과육을 벗겨내면, 파치먼트가 있는 생두가 나와요. 파치먼트는 생두를 둘러 싸고 있는 막이에요. 파치먼트를 벗겨 내면 생두가 나와요. 생두는 1~2.. 2025.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