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마스커피5

커피란 무엇인가 – 매일 마시지만 잘 몰랐던 이야기 매일 아침, 익숙하게 손이 가는 커피. 누구에게는 하루의 시작이고, 누군가에겐 휴식이고, 또 어떤 이에게는 취향 그 자체인데요.우리가 이렇게 자주 마시는 커피, 그 정체는 정확히 무엇일까요? 마마스 커피 저는 커피를 배우고 있는데요. 오늘은 커피에 대해서 정리했어요. 커피는 식물이에요.정확히 말하면, 커피는 커피나무(Coffea)라는 식물의 씨앗을 볶아 만든 음료예요. 커피나무는 꼭두서니과(Rubiaceae)에 속하는 상록수로,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북부가 원산지예요.1~4m 정도 자라고, 연중 푸른 잎을 유지하며, 하얗고 향기로운 꽃이 핀 뒤, 열리는 열매를 커피체리라고 부르며, 커피체리 안에는 보통 2개의 씨앗이 마주 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 열매 속 씨앗, 바로 우리가 마시는 ‘생두(Gre.. 2025. 6. 22.
커피 품종 - 아라비카와 로브스타 차이를 아시나요? 우리가 마시는 한 잔의 커피는 단순히 원두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고해요. 어떤 품종의 커피나무에서 열렸는가에 따라 맛과 향, 카페인 함량, 가격까지 달라지는데요. 오늘은 커피의 대표 품종인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카네포라)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아라비카 커피란?아라비카 커피(Coffea arabica)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60~70%를 차지하는 대표 품종입니다. 원산지는 에티오피아, 고지대에서 자라며, 섬세하고 복합적인 향미로 스페셜티 커피의 중심이 됩니다. 아라비카 특징 요약항목내용학명코페아 아라비카 (Coffea arabica)원산지에티오피아재배 고도800~2,000미터적정 온도15~24도카페인 함량약 1.2%맛산미 중심, 과일·꽃 향, 부드럽고 복합적인 풍미병충해 저항성약한 편가격비교적 비쌈 .. 2025. 6. 18.
일주일 만의 커피수업, 라떼아트 - 연습이 만든 작은 변화 “조금씩, 하지만 분명히 나아지고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커피 수업에 다녀왔어요. 저는 주 1회 커피 수업을 받고 있어요. , 지난주 수업은 월요일에 했고, 이번 주는 오늘 다녀왔어요. 커피 수업을 갈 때마다, 설레는 마음은 늘 같아요. 이번 수업은 평소보다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선생님께서 제가 연습한 사진을 보내 드렸는데. 열심한다고 응원해 주셔셔 좋았어요. 이번에는 수업 전에 혼자서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하려고 했어요. 예전에는 수업만 받고, 연습을 거의 하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달랐어요. 연습을 하면서도 이번에는 전과는 다른 마음이 생겼어요. 주변에서 언제 잘 그리냐고 하는 이야기도 들어서이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나도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께서는 사진만 보고도 .. 2025. 6. 11.
아침 걷기 전에 하는 3가지 스트레칭 단 5분이면 충분해요. 몸을 깨우고, 하루를 다르게 시작해요요즘 저는 아침마다 걷기를 하고 있어요. 처음엔 그냥 나가서 걸었는데, 어느 날부터 걷기 시작할 때부터 다리가 무겁고, 어깨가 뻣뻣한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하루는 걷기 전에 짧은 스트레칭을 해봤어요. 그랬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걷는 리듬이 한결 부드럽고,걸으면서도 어깨가 편안하게 펴지는 게 느껴졌어요. 그 후로 저는 걷기 전에 꼭 이 3가지 스트레칭을 먼저 해요.딱 5분이면 되는데, 하루가 확실히 달라져요.아침에 걷기 전에 꼭 하는 3가지 스트레칭① 목과 어깨 돌리기어깨와 목을 천천히 돌려서 긴장을 풀어줘요. 하루 중 가장 많이 뻣뻣한 부위가 바로 이 부분이라 아침 스트레칭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해요.어깨를 위로 끌어올렸다가 천천히 뒤로 돌려.. 2025. 5. 26.
브루잇 바이 노드 (Brew it by NODE), 설 연휴, 홋카이도에서 만난 핸드드립 한 잔의 여유 설 연휴, 겨울 홋카이도를 여행하며 카페를 찾아갔어요. 브루잉, 핸드드립 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이곳은, SNS에서도 이미 유명한 곳이었고,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 여행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카페였어요. 특이한건, 건물 깊숙한 곳에 있다는 거예요. 이런 곳에 카페가 있나 할 정도로 조금은 의아했어요. 주문과 함께 시작된 핸드드립 (카페는 모두 주문을 하면 시작해요)메뉴를 고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핸드드립을 시작해요. 모든 카페가 그렇지만, 일반 테이블 자리면 볼 수가 없어요.우리가 앉은 자리는 바리스타가 핸드드립 하는 모습은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자리에 앉았어요. 자리가 없어서 앉았는데 오히려, 따뜻한 물소리, 분쇄된 원두의 향, 그리고 천천히 떨어지는 한 방울 한 방울. 그 모든 과정이 마치 커피 .. 2025.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