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감기 몸살기운이 있어 병원에 갔는데, 선생님께서 체온 체크를 했는데, 열이 약간 있다고 하셨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요즘 코로나 다시 늘고 있어요"라고 하시면서, 약을 먹어도 열이 내려가지 않으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하라고 하셨어요. 다행히 약을 먹고 열은 내려가서 한시름 났는데, 오늘 기사를 보니, 재유행 조짐이 확실히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정리해 봤어요.
감기 vs 코로나? 증상 비교표
요즘 유행 중인 코로나19는 기존 감기와 헷갈릴 정도로 비슷한 증상을 보인데요
증상 항목 | 일반감기 | 최근 코로나 재감염 |
콧물, 재채기 | 있음 | 있음 |
인후통 | 가벼운 정도 | 심한 인후통 |
열 | 미열 | 고열 또는 반복적인 미열 |
피로감 | 보통 하루 이틀 | 수일간 지속, 멍한 느낌 |
두통 | 거의 없음 | 두통 + 집중력 저하 |
회복 기간 | 3~5일 | 5~7일 이상 |
백신 접종, 아직도 필요할까요?
질병관리청은 여전히 고위험군 중심의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어요.
권장 대상 | 접종 방법 |
65세 이상 고령자 | 보건소 또는 병원 방문 접종 |
만성질환자·면역저하자 | 사전예약 또는 현장 접종 |
요양병원 입소자·종사자 | 기관 내 단체 접종 가능 |
자가진단 키트, 다시 꺼내봐야 할 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가 여전히 유용해요. 요즘은 약국이나 온라인몰(쿠팡, 11번가 등)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브랜드에 따라 구성이나 가격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판매를 하고 있어요.
※ 증상이 있다면, 자가진단 키트 검사 먼저 해보고 결과가 음성이어도 외출은 잠시 쉬고 마스크는 꼭 착용하는 게 좋아요. 저는 외출할 때도 마스크를 꼭 쓰고 다녀요. 코로나가 아니어도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많아서요. 이제 마스크는 우리 생활에서 필수품이에요.
최근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한눈에 보기
아래 표는 질병관리청 자료를 기반으로 매일경제에서 보도한 자료입니다. 국내 바이러스 검출률이 한 달 새 2.8% → 8.6%로 급등했고, 중국·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국도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출처 : 매일경제, 끝나지 않는 코로나 한국서도 확산공포, 2025.05.23 기사 일부 발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행동 수칙 | 설명 |
자가진단 + 외출 자제 |
증상이 있으면 집에서 경과 관찰 |
마스크 착용 | 병원, 대중교통, 밀폐 공간에서는 꼭! 쓰기 |
손 씻기 | 외출 후 30초 이상 비누 세정 |
백신 접종 | 고위험군은 꼭 접종 확인하기 |
이제는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괜찮아도 누군가는 위험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져야 할 때에요. 감기인 줄 알았던 증상도,
다시 한 번 확인해보는 습관이 가족과 주변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저도 집에 있던 자가진단 키트를 혹시 버리지 않았나 찾아봤어요. 별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마음을, 이제는 조금 다르게 바라보려구요. 다시 한 번 나부터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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