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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태풍·기상특보 현황 10월로 접어들며 다시 태풍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태풍 영향은 없지만, 오늘은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기상청은 제22호 할롱(Halong) 과 제23호 나크리(Nakri) 의 이동 경로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습니다. 1. 태풍 할롱(Halong) 현황구분내용현재 위치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해상중심 기압약 994hPa이동 속도시속 약 18km, 북서 방향세력강한 바람대를 동반한 중간 수준의 열대성저기압 단계예상 경로일본 규슈 남부를 지나 동북동 방향(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 전망예보 요약우리나라 직접 상륙 가능성 낮음, 남해안·동해안은 너울성 파도, 해상 강풍, 국지적 비구름대 가능성 있음주의사항해안 지역·선박 운항 시 간접 영향 주의 필요 2.. 2025. 10. 10.
지금이 딱! 새우의 계절 - 가을 제철 새우의 맛과 영양 1. 새우가 가장 맛있는 계절새우는 가을(9월~11월)에 가장 맛이 좋습니다.이 시기에는 살이 오르고 단맛이 깊어져 구이, 회, 전, 튀김 등 어떤 조리법에도 잘 어울립니다.국산 대하와 흰 다리새우가 대표적이며, 두 종류 모두 가을에 맛이 최고조에 이릅니다.구분특징제철대하국산, 껍질이 두껍고 식감이 단단함9~11월흰다리새우양식,살이 부드럽고 달콤함연중 가능(가을 풍미 최고)새꼬리새우작지만 감칠맛이 강함가을~초겨울 2. 제철 새우의 조리법 제철 새우는 조리법에 따라 식감과 풍미가 달라집니다.생새우는 단맛이, 구이는 고소함이, 전은 담백함이 살아납니다.조리법특징팁생새우 회탱글한 식감과 달콤한 풍미간장+와사비, 초장 듀오 추천새우 머리 소금구이바삭한 껍질과 진한 향중불에서 천천히 구워야 고소함 유지새우전담백하.. 2025. 10. 9.
한글날, 세종의 마음이 빚어낸 글자 - 훈민정음의 이야기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조선 세종대왕이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반포한 날을 기념하는 법정공휴일로,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죠. 1. 한글날의 유래와 역사한글날은 처음엔 ‘가갸날’로 불렸습니다.1926년 조선어연구회(현 한글학회)가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훈민정음 반포 480돌’을 기념하여 제정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해 기념식은 조선어연구회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했죠 1940년,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면서 반포일이 정확히 세종 28년 9월 10일(양력 10월 9일)로 밝혀졌고, 그때부터 지금처럼 ‘한글날’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1945년 광복 이후 한글날을 국경일로 지정했고, 한때는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지만, 국민 여론과 문화적 의미가 재조명되며 20.. 2025. 10. 9.
꼬꼬무에서 다시 본 조용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무대 오늘 아침,TV를 켜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재방송이 나오고 있었다.‘더 레전드’ 특집으로 다시 공개된 2005년 조용필 평양공연.이 방송은 SBS 창사 35주년을 기념해대한민국 방송사에 남은 전설적인 순간들을 돌아보는 기획이었다.그 첫 번째 이야기가 바로 조용필의 무대였다.2005년 평양 유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그 공연은남과 북을 음악으로 잇는 하나의 역사적 장면이었다. 평양에서 울린 조용필의 목소리 2005년 5월, 조용필은 남한 가수로서는 처음으로평양 유경정주영체육관 무대에 섰다.약 1만 2천 석 규모의 실내 공연장이 관객으로 가득 찼고,노래가 끝나고 객석에는 기립박수로 화답했다.공연의 마지막에는 예정에 없던 재청이 쏟아졌고,조용필은 즉흥적으로 ‘홀로 아리랑’을 불.. 2025. 10. 8.
김영하 『여행의 이유』“어둠이 빛의 부재라면, 여행은 일상의 부재다.” 가을이 되니 다시 이 책이 떠올랐다.몇 해 전 읽었던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그때는 흥미롭게 읽고 덮었지만,요즘처럼 여행이 간절해지는 계절엔 문장 하나하나가 다르게 다가온다. 책을 다시 펼치며 떠올린 건,여행지의 풍경보다 떠나고 싶었던 마음의 이유였다.이 책은 단순한 여행 에세이가 아니라,“왜 우리는 떠나려 하는가”에 대한 작가의 철학적인 대답이 담긴 산문집이다. 상하이에서 추방된 순간, 여행이 시작되다책의 첫 장면은 다소 낯설다.작가는 중국 상하이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하고,이유도 모른 채 비행기로 되돌아오는 **‘추방의 경험’**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그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었다.그는 그 순간에 여행의 본질을 깨닫는다. “모든 여행은 어딘가 잘못될 가능성 위에 서 있다.” 계획이 틀어지.. 2025. 10. 7.
노래라기보다 시였다 – 정태춘·박은옥 그리고 〈사랑하는 이에게〉 어제 KBS 추석기획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삶을 노래한 음유시인 정태춘 그리고 그의 동반자 박은옥의 무대를 보았다.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목소리, 그들의 노래에는 여전히 삶의 결과 사랑의 온기가 함께 담겨 있었다.두 사람은 197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노래로 시대를 기록해 온 부부 듀오다.정치와 사회, 사랑과 평화, 그리고 인간의 존엄을 노래하며 수많은 세대에게 위로를 건넸다.그들의 노래는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한 편의 시이자 삶의 기록이었다. 대표곡으로 보는 정태춘·박은옥의 음악곡명발표연도내용시인의 마을1978예술가의 고독과 순수한 삶을 담은 첫 앨범 수록곡떠나가는 배1984이별과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그린 명곡회상1989“가을바람에 촛불이 꺼질까”로 시작되는 곡. 청춘의 사랑과 세월의 흐름을 .. 2025.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