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원두, 다른 브루잉 – 90도 vs 92도, 18g 원두 계량부터 시작
원두 18g, 저울 계량부터 시작, 오늘은 원두 18g을 저울로 정확히 계량해서 시작했어요. 브루잉을 할 때는 그람 수를 정확히 계량하는 것부터가 시작이죠. 1. 원두 18g, 숟가락으로 담으면? 원두 18g은 숟가락으로 어느 정도일까? 문득 궁금했어요. 저울이 없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숟가락으로도 담아보고, 또 분쇄한 후 원두 가루도 숟가락으로 담아봤어요. 브루잉 전 준비 과정을 이렇게 눈으로 확인하니 확실히 감이 잡히더라고요. 2. 90도 브루잉 – 와인 향, 위스키 맛 처음은 물 온도 90도로 추출했어. 저는 와인 향이 느껴졌고, 친구는 위스키 맛 같다고 했어요. 원두 향이 너무 좋다고 친구는 계속 이야기했고, 저는 신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친구는 신맛이 나는 것도 좋다고 했고, 따뜻하게..
2025. 8. 6.
커피, 취향과 가격 사이 – 편의점부터 스페셜티까지
아침마다 들고 다니는 테이크아웃 잔, 점심시간의 짧은 휴식 또는 주말 여유 있는 한 잔. 커피는 이제 단순한 음료를 넘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선택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1,500원대 편의점 커피부터, 5천 원이 넘는 로스터리 커피, 그리고 산지의 향미를 정교하게 표현한 스페셜티 커피까지. 그 다양함 속에서 우리는 매일 어떤 기준으로 커피를 고르고 있을까요? 오늘은 가격과 취향 사이의 커피 선택 기준을 편의점부터 프랜차이즈, 로스터리, 스페셜티까지 단계별로 나눠 정리해보려 합니다. 1. 커피 가격대별 특징 비교표구분가격대주요특징이런 순간에 잘 어울려요편의점 커피1,500~2,500원대빠르고 간편, 일정한 맛바쁜 아침, 잠깐의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프랜차이즈 커피2,500~6,000원대익숙한 맛,..
2025. 7. 31.